'속리산'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월악산 국립공원. 사진제공 :KBS 2TV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거대한 화강암 암봉이 하늘로 솟구쳐 올라 내륙지역에 동서남북으로 장엄한 품을 펼쳐놓은 월악산 국립공원. 백두대간이 소백산에서 속리산으로 뻗어 내리는 중간 지점에 위치한 월악산은 단양, 제천, 충주, 문경 등 4개 시․ 군에 걸쳐 있어 충청북도 북부 내륙의 랜드마크와 같은 산이다. 월악산 국립공원에서도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제비봉. 해발 721m로 높지 않은 산이지만 장쾌한 암릉미와 충주호의 시원한 전망을 만끽할 수 있다. 푸른 호수 위로 늦여...
보석처럼 빛나는–충북 괴산 칠보산.사진: KBS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충청북도 한가운데 가장 넓은 자리를 차지한 괴산군은 평야가 좁고 대부분 산지로 이뤄진 전형적인 산간지대다. 속리산국립공원의 일부인 덕기산, 칠보산, 조봉산 등이 군의 동남쪽을 에워싸고 있는데 그중 칠보산은 불교에서 말하는 일곱 가지 보물인 금, 은, 산호, 거저(바닷조개), 마노(석영), 파리(수정), 진주가 있는 산이라 하여 칠보라는 이름이 붙은 산이다. 빛나는 보물을 찾기 위해 산의 뮤즈가 되고 싶은 성악가 장은 씨가 칠보산으로 향한다....
개천절이자 연휴 둘째 날인 3일 전국 나들이 명소에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행락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사그라지지 않았지만, 행락객들은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나 마스크 착용 등 방역 규칙을 지키면서 잠시나마 휴일의 여유를 즐겼다. 제주에서는 무지개색 경계석 덕분에 사진촬영 장소로 인기 있는 도두동 해안도로에 오전 일찍부터 관광객 발길이 이어졌다.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과 서귀포시 표선면 따라비오름 등에는 은빛으로 반짝이는 억새의 물결을 감...
6월의 넷째 주말인 24일 흐린 날씨 속에 충북 주요 산과 유원지에는 휴일을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연합뉴스 자료사진]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기온은 영동 33.3도, 충주 31도, 보은 30.4도, 청주 29.7도, 제천 29.2도 등이다.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는 오후 1시 현재 1천2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대통령기념관을 둘러보고 잘 가꿔진 주변 정원과 대청호 풍광을 감상했다.속리산국립공원에는 오후 1시까지 3천400여명의 등산객이 몰려 여름 산행을 즐겼다. 법주사 탐방로에도 1천400여명의 나...
개장 안 한 해수욕장에 돗자리·텐트 행렬…동굴·산도 '북적' 여름 기운이 들기 시작한다는 절기 소만(小滿)인 21일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자 전국 물놀이장과 이름난 산 등은 때 이른 피서 인파로 붐볐다.해운대서 더위 식히는 시민들 이날 오후 2시 현재 경주 30.9도, 포항 30.3도 등 상당수 지역이 30도 안팎을 기록하며 여름 날씨를 보이자 더위를 식히려는 행렬이 이어졌다. 전날 공식 개장한 서울역 고가 보행길 '서울로 7017'에는 서울의 새 랜드마크를 보려는 인파가 몰렸다. 2천여 명이 참...
초여름 날씨에 반소매·반바지 등장…일상 스트레스 훌훌 털어 (전국종합=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3주기이자 4월 셋째 주 휴일인 16일 전국은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때 이른 더위 속에 유명 산과 축제장마다 나들이객이 붐볐다. 노랗게 물든 낙동강 유채꽃 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시민들은 형형색색의 봄꽃으로 뒤덮인 산과 들에서 추억을 새기고, 축제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절정으로 치닫는 봄을 즐겼다.이날 서울의 낮 기온은 24도, 대전과 대구 등은 28도까지 치솟으면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다. 때 이른 더위에 거리에는 반소...
550년 전 세조 발자취 따라 새로 낸 탐방로, 노약자한테도 적합 속리산에는 세조에 관한 이야기가 많다. 그를 태운 가마가 무사히 지나도록 스스로 가지를 들어줬다는 명품 소나무 정이품송(正二品松)에서부터 복천암, 목욕소 등에 세조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진다. 휴식하는 세조길 등산객 세종실록에는 1464년 즉위 10년째를 맞은 세조가 피부병을 고치기 위해 충청도 순행(巡幸)에 나선 것으로 기록돼 있다. 지금이야 승용차로 2시간이면 넉넉히 이동하는 거리지만, 당시 순행은 한 달 넘게 걸리는 길고도 먼 여정이었다.한양을 떠난 세조는...
충북도는 2017년부터 2021년(5년간)까지 추진하게 되는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을 시군별로 확정하고, 2017년부터 재정투자 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예산 총 규모는 3,473억원 (보은, 옥천, 괴산, 단양, 영동, 증평, 제천 등 7개 시군)으로 전략사업과 기타사업(공모사업, 행복마을 사업, 인센티브사업, 지특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중 핵심분야인 전략사업은 1,771억원 (국비, 자담, 민자 제외) 규모로 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성, ...
박병기 기자 = 속리산 새 탐방로인 세조길에 대한 탐방객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조길서 여유 즐기는 탐방객 [연합뉴스 자료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는 최근 탐방객과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4.5%가 만족감을 표했다.세조길 효과로는 탐방객의 51%가 자연경관 체험과 향유기회 제공을 꼽았다. 이어 지역 이미지 향상(24%), 탐방로 혼잡 해소(20%), 경제활성화(5%) 순으로 답했다. 95%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활성화 전략에 대해서는 이용자 중심 콘텐츠개발(42...
(전국종합=연합뉴스)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29일 오색단풍이 절정으로 향하면서 전국 유명산은 단풍을 즐기는 나들이객으로 북적였다.날씨는 다소 쌀쌀했으나 행락객 발길이 닿는 곳마다 가을 기운이 넘쳤고 각종 축제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단풍 절정◇ 단풍으로 물든 전국…나들이객 '북적' 설악산국립공원에는 오후 1시 현재 2만4천여 명이 찾아 저지대까지 내려온 단풍을 즐겼다.때마침 설악산에는 이날 새벽 대청봉과 중청, 소청봉 일대 등산로에 쌓일 정도의 눈이 내려 고지대 등반에 나선 등산객들은 저지대의 단풍과 ...